미분양주택 수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이 4만2천428호로 전 달보다 5.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준공후 미분양도 4.1% 줄어든 1만8천342호를 보이면서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전 달보다 14.1% 줄어든 1만9천942호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주택이 전 달보다 1천671호 줄었고, 85㎡ 이하는 739호 감소했습니다.

85㎡초과 중대형 미분양 감소폭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보다 높게 나타난 겁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나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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