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중국 서부 개발의 거점 도시인 섬서성(陝西省) 시안(西安)시에서 농특산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28일 농특산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내륙 섬서성의 경제도시로 손꼽히는 시안시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이 설립돼 있어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개관식 행사에는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시의회 문성덕 산업건설위원장, 시안 총영사, 코트라 무역관장,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등이 참석한다.



새로 개관하는 홍보관은 한국동백연구소와 12개업체에서 생산하는 동백오일 등 48종의 상품이 전시되는 전시관 역할과 함께 한·중 FTA 체결을 대비한 통영시 농특산품의 수출 전진 기지 기능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 등의 악재로 수출농가와 업체의 어려움이 많은데 홍보관 개관에 발맞춰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우스타 채지선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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