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항공기 이용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항공기 이용객 수가 지난해 3분기보다 10.7% 늘어난 2천2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여객수 역시 6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보였습니다.



국제선 여객의 경우 1천557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1%가 늘었습니다.



중국과 동아시아 방한수요가 늘고 직항여객 수송증가, LCC(저가항공사) 여객수송 증가, 유럽노선 항공수요 확대, 인천아시안게임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일본(-2.7%)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한중노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가 성장했습니다.



국내선 여객 역시 지난해 3분기(480만 명)보다 10% 증가한 51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체 휴일제 시행과 LCC(저가항공사) 국내선 공급 확대, 제주노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토부는 중국의 직항노선 확대, 주변 국가와의 경쟁 심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변수도 있지만, 국제·국내선 운항증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여객 수요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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