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는 훈련된 내부 성장주 윤종규를 선택했다‥"자긍심·아시아 선두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 윤종규 KB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
KB 회추위의 최종 선택은 조직안정이었고 주인공은 내부의 신망이 높은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었습니다.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선택되며 불안하기만 했던 KB금융도 잃어버린 구심점을 찾게 되는 등 출발선상에 서게됐습니다.
4명의 후보간 백중지세 격의 쟁쟁한 경쟁 속에 KB금융 회추위는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누구보다 내부를 잘 아는 윤종규 전 부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하며 조직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KB 임직원의 자긍심 회복과 아시아 선두금융 그룹 도약에 힘쓸 것”이라고 소견을 전했습니다.
22일 KB금융 회추위는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윤종규, 김기홍, 지동현, 하영구 등 차기 회장 후보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한 이후 표결을 통해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층면접 이후 가진 1차 투표에서는 윤종규 후보 5표, 하영구 후보 4표가 나와 2차 투표가 진행됐으며 2차에서 윤종규 후보 6표대 하영구 후보 3표로 재적 3분의 2이상을 획득한 윤종규 후보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KB가 겪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손상된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조직 안정과 추스리기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솔직히 10년 전 KB가 아시아 선두 금융그룹이었지만 현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자긍심 회복을 토대로 고객신뢰 회복과 경쟁력을 강화해 늘상 이야기 하던 선두 금융 그룹 도약을 이끌고 싶다”고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각종 금융사고와 최근 전산교체 문제로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간 내홍, 신임 회장 선임에 따른 채널간 줄서기 등 내부 분열 등에 대해 윤 차기 회장 후보는 “제가 지주와 은행을 경험하고 은행내에서 채널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조직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이어 “KB 조직에서 지주와 은행간 갈등, 채널간 갈등 이런 제반 문제를 치유하고 봉합하는 데 누구보다 적임자라는 점을 회추위 면접에서도 강조했는 데 위원들께서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하영구 행장님과 김기홍 수석 부행장님, 지동현 부사장님 등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신데 주식으로 이야기하면 가치주이신 분들이다 저는 계속 조직에서 2인자만 해 오면서 외부 노출이 적긴 했지만 조직 내에서 대부분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훈련된 성장주로 봐주시고 KB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여타 후보에 비해 글로벌 부분이 다소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은행과 지주 재무 전략 등 모든 분야를 경험했고 IMF 시절 증권사와 종금사 구조조정 경험 등 비은행 부문의 경험 해외 M&A 딜과 외국법인 진출 사업계획 인허가 자문 경험 등 글로벌 역량도 뒤쳐진다고 생각치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KB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들과의 경쟁에서 점점 뒤쳐지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한 리딩그룹 도약 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수익성 증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변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차기 회장 선거에서도 글로벌 역량 부분이 차기 회장 선임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글로벌 부문에서의 본인의 경험과 성과, 향후 KB글로벌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회추위에 상세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회추위 표결 이후 김영진 회추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우리가 제시한 대로 전문성이나 국제적 감각, 개인적인 자질 등을 다 고려해서 오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면접과 표결 결과, 배경 등을 설명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가 선출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KB에 오래 계셨던 점, 그동안 여러 분야 의 경험을 쌓으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여러 면에서 이사들이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특히 KB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경영을 하겠다는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김영진 KB 회추위원장
김영진 회취위장은 회장과 행장 겸임과 분리에 대한 질문에는 “윤종규 후보와 이사회가 상의해서 결정 할 것”이라며 “오늘 이사회에서 바로 하는 것 보다 관련 서류가 결격사유가 없는가 하는 서류를 다 받아서 우리가 이사회 개최해 결정하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회장과 행장 겸임 또는 분리와 관련해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역시 “저는 그 부분의 경우 제도의 문제라기 보다 운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과 여건에서 우리 KB를 위해서 어떤 것이 좋은 지 이사회와 중지를 모아 어느 것이 가장 KB를 위한 방안인 지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KB금융 회추위가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를 낙점하면서 각종 금융사고와 전산교체 문제에 따른 내홍, 수뇌부 중징계, 경영공백 우려가 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사상 초유의 카드사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건, 도쿄지점 부당 대출, 주전산기 교체 문제, LIG손보 인수, 채널간 줄서기에 따른 탕평인사 등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이유에서입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이에 대해 “사실 지금부터 현안을 빨리 파악해서 어떻게 고치고 개선할 것인가와 혁신을 실행할 것인가라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누구보다 조직의 현황을 잘 알고 사람을 잘 알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보다도 채널문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인사 문제로 조직을 시끄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조직 안정과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바로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그동안 일련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KB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 주신 관계당국에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국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KB 제재, LIG 손보 승인 건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외부 낙하산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내려올 경우 출근저지는 물론 이전과는 다른 투쟁 수위를 준비중이던 KB 노조도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선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KB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랜 기간 KB에 몸담았던 분이 차기 회장 후보로 정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며 "외부 출신 인사가 올 경우 우려되는 관치와 외압, 또 다른 병폐 등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구성원들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현안인 조직 안정도 중요하고 말씀하신 자긍심 회복에도 역점을 두시길 바란다"며 "KB의 취약점인 경영 승계 프로그램 개선과 정착, 채널간 발생하는 문제 등 KB 발전을 위한 비전을 구성원들과 같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차기 회장 후보에게 주문했습니다.
잡음 없는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 개선된 경영진 승계 프로그램 마련, 주전산기 교체 이슈, LIG 손보 인수와 관련한 당면 과제가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의 연이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주 출범 이후 사실상 첫 내부출신 회장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한편 KB금융은 다음달 21일 임시 주총을 열어 윤종규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홍지민 임신 5개월` 결혼 9년만의 결실에 누리꾼 `축하 봇물`
ㆍ요가 강사 박초롱, 과거 류승룡과 광고 출연 "연예계 데뷔 뜻 있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웹툰 작가 김진♥이윤창 열애?…`네이버웹툰 4대 미녀` 김진 실물 `깜짝`
ㆍ시험대 오른 `초이노믹스 100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 회추위의 최종 선택은 조직안정이었고 주인공은 내부의 신망이 높은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었습니다.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선택되며 불안하기만 했던 KB금융도 잃어버린 구심점을 찾게 되는 등 출발선상에 서게됐습니다.
4명의 후보간 백중지세 격의 쟁쟁한 경쟁 속에 KB금융 회추위는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누구보다 내부를 잘 아는 윤종규 전 부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하며 조직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KB 임직원의 자긍심 회복과 아시아 선두금융 그룹 도약에 힘쓸 것”이라고 소견을 전했습니다.
22일 KB금융 회추위는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윤종규, 김기홍, 지동현, 하영구 등 차기 회장 후보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한 이후 표결을 통해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층면접 이후 가진 1차 투표에서는 윤종규 후보 5표, 하영구 후보 4표가 나와 2차 투표가 진행됐으며 2차에서 윤종규 후보 6표대 하영구 후보 3표로 재적 3분의 2이상을 획득한 윤종규 후보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KB가 겪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손상된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조직 안정과 추스리기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솔직히 10년 전 KB가 아시아 선두 금융그룹이었지만 현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자긍심 회복을 토대로 고객신뢰 회복과 경쟁력을 강화해 늘상 이야기 하던 선두 금융 그룹 도약을 이끌고 싶다”고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각종 금융사고와 최근 전산교체 문제로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간 내홍, 신임 회장 선임에 따른 채널간 줄서기 등 내부 분열 등에 대해 윤 차기 회장 후보는 “제가 지주와 은행을 경험하고 은행내에서 채널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조직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이어 “KB 조직에서 지주와 은행간 갈등, 채널간 갈등 이런 제반 문제를 치유하고 봉합하는 데 누구보다 적임자라는 점을 회추위 면접에서도 강조했는 데 위원들께서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하영구 행장님과 김기홍 수석 부행장님, 지동현 부사장님 등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신데 주식으로 이야기하면 가치주이신 분들이다 저는 계속 조직에서 2인자만 해 오면서 외부 노출이 적긴 했지만 조직 내에서 대부분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훈련된 성장주로 봐주시고 KB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여타 후보에 비해 글로벌 부분이 다소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은행과 지주 재무 전략 등 모든 분야를 경험했고 IMF 시절 증권사와 종금사 구조조정 경험 등 비은행 부문의 경험 해외 M&A 딜과 외국법인 진출 사업계획 인허가 자문 경험 등 글로벌 역량도 뒤쳐진다고 생각치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KB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들과의 경쟁에서 점점 뒤쳐지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한 리딩그룹 도약 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수익성 증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변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차기 회장 선거에서도 글로벌 역량 부분이 차기 회장 선임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글로벌 부문에서의 본인의 경험과 성과, 향후 KB글로벌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회추위에 상세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회추위 표결 이후 김영진 회추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우리가 제시한 대로 전문성이나 국제적 감각, 개인적인 자질 등을 다 고려해서 오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면접과 표결 결과, 배경 등을 설명했습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가 선출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KB에 오래 계셨던 점, 그동안 여러 분야 의 경험을 쌓으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여러 면에서 이사들이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특히 KB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경영을 하겠다는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김영진 KB 회추위원장
김영진 회취위장은 회장과 행장 겸임과 분리에 대한 질문에는 “윤종규 후보와 이사회가 상의해서 결정 할 것”이라며 “오늘 이사회에서 바로 하는 것 보다 관련 서류가 결격사유가 없는가 하는 서류를 다 받아서 우리가 이사회 개최해 결정하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회장과 행장 겸임 또는 분리와 관련해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역시 “저는 그 부분의 경우 제도의 문제라기 보다 운용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과 여건에서 우리 KB를 위해서 어떤 것이 좋은 지 이사회와 중지를 모아 어느 것이 가장 KB를 위한 방안인 지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KB금융 회추위가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를 낙점하면서 각종 금융사고와 전산교체 문제에 따른 내홍, 수뇌부 중징계, 경영공백 우려가 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사상 초유의 카드사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건, 도쿄지점 부당 대출, 주전산기 교체 문제, LIG손보 인수, 채널간 줄서기에 따른 탕평인사 등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이유에서입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는 이에 대해 “사실 지금부터 현안을 빨리 파악해서 어떻게 고치고 개선할 것인가와 혁신을 실행할 것인가라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누구보다 조직의 현황을 잘 알고 사람을 잘 알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보다도 채널문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인사 문제로 조직을 시끄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조직 안정과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바로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차기 회장 후보는 "그동안 일련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KB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 주신 관계당국에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국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KB 제재, LIG 손보 승인 건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내비쳤습니다.
외부 낙하산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내려올 경우 출근저지는 물론 이전과는 다른 투쟁 수위를 준비중이던 KB 노조도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 선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KB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랜 기간 KB에 몸담았던 분이 차기 회장 후보로 정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며 "외부 출신 인사가 올 경우 우려되는 관치와 외압, 또 다른 병폐 등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구성원들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현안인 조직 안정도 중요하고 말씀하신 자긍심 회복에도 역점을 두시길 바란다"며 "KB의 취약점인 경영 승계 프로그램 개선과 정착, 채널간 발생하는 문제 등 KB 발전을 위한 비전을 구성원들과 같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차기 회장 후보에게 주문했습니다.
잡음 없는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 개선된 경영진 승계 프로그램 마련, 주전산기 교체 이슈, LIG 손보 인수와 관련한 당면 과제가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의 연이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주 출범 이후 사실상 첫 내부출신 회장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한편 KB금융은 다음달 21일 임시 주총을 열어 윤종규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홍지민 임신 5개월` 결혼 9년만의 결실에 누리꾼 `축하 봇물`
ㆍ요가 강사 박초롱, 과거 류승룡과 광고 출연 "연예계 데뷔 뜻 있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웹툰 작가 김진♥이윤창 열애?…`네이버웹툰 4대 미녀` 김진 실물 `깜짝`
ㆍ시험대 오른 `초이노믹스 100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