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이 이틀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20일 오전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현재 석촌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매우 거세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잠시 러버덕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러버덕은 비가 그치고 현장을 재점검한 이후 다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면서 “현재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21일(화)까지 폭우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으니, 방문 일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석촌호수에 전시된 러버덕은 관계자들에 의해 바람이 빠졌으며 호수 위에 덩그러니 거죽만 남겨진 상태로 많은 누리꾼들이 흡사 계란 후라이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러버덕 휴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비바람 지나가면 다시 돌아와”, “러버덕, 바람빠져도 정말 귀여워”, “러버덕, 러버덕 만날 수 있게 빨리 날이 좋아졌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송파구 석촌 호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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