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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휴게소, 대표 메뉴 수제 왕 돈가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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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소 음식도 ‘웰빙 바람’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 대표 메뉴인 ‘수제 왕 돈가스’가 웰빙 열풍에 힘입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천휴게소제공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 대표 메뉴인 ‘수제 왕 돈가스’가 웰빙 열풍에 힘입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천휴게소제공
    웰빙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제(手製)’ 열풍이 거세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 음식보다 수제로 만든 음식이 위생과 제품 신선도면에서 우수해 고가지만 고품질의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예외가 아니다. 수제 메뉴로 대표되는 음식이 주목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 ‘수제 왕 돈가스’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웰빙 먹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휴게소 마다 가장 자신 있는 음식 중 한 가지를 내놓는 대표메뉴 중 하나다. 그만큼 음식의 질이나 맛에서 자신 있다는 얘기다.

    휴게소 관계자는 “맛의 차별화는 정통 수제 왕돈까스의 제조과정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면서“100%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 육즙이 풍부하고 굵직굵직한 습식 빵가루를 사용해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소스는 맛과 건강까지 고려해 사과, 양파 등 수십여종의 식재료를 장시간 직접 달여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웰빙 돈가스’로 소문이 나면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출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인수 김천휴게소장은 “고객의 입맛과 최신 음식 트렌드를 맞춘 음식 출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 음식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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