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다음 달 1일 우리은행에 합병되어 1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또한 우리은행 대주주는 우리금융(100%)에서 예금보험공사(56.97%)로 변경되며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PE, 우리금융연구소 등 우리금융 자회사는 우리은행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금융위는 이날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금융 합병도 인가했습니다. 한국씨티금융은 오는 31일 한국씨티은행에 합병 후 소멸됩니다. 금융위는 한국씨티은행 대주주가 한국씨티금융에서 COIC(Citibank Overseas Investment Corp.)로 변경되는 데 따른 주식 취득도 함께 승인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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