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아파트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번 공개활동은 지난 14일(보도날짜) 40일간의 '잠행'을 끝내고 위성과학자주택단지를 시찰한 이후 사흘 만이다.

중앙통신은 "풍치 수려한 대동강기슭에 김책공대 교육자살림집이 높이 솟아올랐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교육자아파트 건설을 직접 발기하고 "명당자리에 터전도 잡아줬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5월과 8월에도 김책공대 교육자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을 맞아 공사를 끝내라고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