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이 된 요즘, 다양한 방법으로 외모를 업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고 간편하며 비용 부담이 적은 각종 시술들이 등장하면서 성형수술보다 각광받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동안 성형 시술이다. 단순히 이목구비의 크기, 높이만 개선하는 수술보다는 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형을 만드는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녹는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과 레이저,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주파 장비를 이용하는 `엑실리스`는 기존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 리프팅`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주름 치료법이다. 최신 고주파 기술인 에너지흐름 조절(EFC, Energy Flow Control) 시스템으로 짧은 시간 안에 피부 깊숙한 부위까지 최상의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조직을 리모델링한다. 이로써 주름제거, 노화 방지, 콜라겐 생성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엑실리스의 최대 장점은 시술 직후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술 90일 이후에는 콜라겐 재생이 활성화돼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시술시간은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30분 안팎이다.



실 리프팅은 체내에서 녹는 의료용 실을 이용, 피부 속에 있는 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정밀하게 주입을 해서 시술을 받는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 주름개선 효과를 보도록 한다. 실의 모양과 시술 방법 등에 따라 울트라V리프팅, 마이다스리프팅 등으로 다양하다.



실 리프팅은 얼굴의 V라인을 살려주면서 전체적인 처짐을 잡아주는 실 리프팅은 녹는 실을 피부 안쪽에 주입하여 처지고 주름진 부분을 개선하는 시술로,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붓기나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다.



마이다스리프팅은 즉각적인 효과로 주름 제거와 피부 탄력, 피부 톤 개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피부조직을 당겨 기존의 일자형 실 리프팅 보다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술 자국이나 흉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촉진되어 피부 톤을 맑아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2주 정도 지나면서 콜라겐이 만들어져 점차 피부 탄력, 미백, 주름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미플러스 의원 김범대 원장은 "엑실리스이나 마이다스리프팅, 실 리프팅 등은 짧은 시간에 수술 흉터와 통증의 걱정 없이 확실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그러나 환자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시술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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