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방송사고 공식사과(사진 = MBC)



MBC ‘무한도전’ 측이 방송사고에 대해 깔끔하게 사과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무한도전’ 방송 도중 약 5초 동안 블랙 화면과 지난주 장면이 나갔고, 이어 3초 가량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방송됐다”며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마지막 약 5분 동안 종합 편집을 끝내지 못한 편집본이 송출, 음향효과가 없는 상태로 방송됐다”며 “편집이 늦어지며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 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또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거듭 사과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한글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받아쓰기 시험을 보던 도중 갑자기 화면이 깨지고, 검은 화면이 뜨는 등의 무한도전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방송 말미에는 지난 주 방영된 ‘라디오스타’ 특집 당시 정형돈이 다시 등장하는 등 무한도전 방송사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4년간 27억 기부’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달력판매 수익금 등을 비롯해 4년간 27억3577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4년간 MBC 전체기부금 45억8830만원의 60%에 달하는 금액이다.



4년간 27억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년간 27억 기부, 대단하다” “4년간 27억 기부, 무도가 사랑받는 이유” “4년간 27억 기부, 감동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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