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300만원으로 상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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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기존 220만원에서 36.4%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월초 IBK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데 이어 두번째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구조적으로 외형 성장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고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가가 올해 134% 급등함에 따라 피로감이 쌓였지만 장단기 실적이 모두 탄탄해 중장기적 상향 추세가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특정 유통망이나 브랜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가격대의 브랜드와 여러 유통망 등 전 사업 부문이 두루 탄탄히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사업 매출이 연평균 32%, 동남아 매출이 연평균 45% 성장해 해외 매출의 비중이 올해 20%에서 2020년 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해외 면세점 120곳에 거점을 확보한 가운데 향후 해외 면세점의 점포수와 점포당 매출도 꾸준히 늘어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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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사업 매출이 연평균 32%, 동남아 매출이 연평균 45% 성장해 해외 매출의 비중이 올해 20%에서 2020년 4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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