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은 언제 딸을 찾게 될까?



10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61회에서는 딸과 비슷한 인상착의인 아이를 봤다는 보고를 듣게 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세란은 경호(김정운 분)의 장례식 빈소를 지키며 복희(김혜선 분)를 위로해주었다. 세란은 자식 잃은 슬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다. 세란에게도 딸이 하나 있었다. 세란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젊을 때였다.



세란은 잠시 아이를 가게에 두고 자리를 비웠다. 설마 그 간난 아이가 없어지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는 없었다.



세란은 사람들에게 아이를 봤느냐고 물었지만 아이를 봤다는 사람은 없었다. 사람이 무수하게 많은 시장통이었지만 세란의 아이를 봐주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 복잡한 시장통 속에서 세란은 방금 마주쳤던 순정(이상숙 분)을 기억해냈다. 그 여자 품에 어떤 아이가 안겨 있었다.





세란은 그 이후로 줄곧 순정을 찾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순정이 서울에 나타났지만 세란은 엉뚱한 정보만 듣고 또다시 눈 앞에 있는 순정과 엇갈리고 말았다.



한비서는 세란에게 한 보육원에서 따님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아이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어깨에 점이 있는 것도 똑같고 모든 정황이 맞아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세란은 기대에 찼다.



세란은 제 딸인 현수(최정윤 분)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모르고 먼 데서 딸을 찾고 있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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