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이국주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로이킴,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해 사연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들을 소개하며 이국주에게 ‘호로록송’을 부탁했고, 이국주는 로이킴의 ‘봄봄봄’으로 “봄봄봄 봄이 왔어요, 먹어야지요~”라고 개사해 부르며 웃음을 전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때 MC들은 로이킴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무인도에 이영자,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 딱 네 명만 있다. 누구랑 결혼하겠냐”고 물은 것. 네 명의 여성들은 환호하며 로이킴의 대답을 기다렸다.





이에 로이킴은 “결혼 안 하면 안 되는 거냐”며 당황하다 곧 한 명을 꼽았다. 로이킴이 무인도에서 결혼할 사람으로 꼽은 이는 바로 이국주였다.



이국주는 “정말?”이라며 기뻐했고 로이킴은 “절 품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MC들은 “그럼 이영자도 있지 않느냐”며 지적했고, 이는 로이킴이 이국주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나이가 있으니까 제외시킨 거다”며 씁쓸해 하기도.



한편, 이날 푸드파이터처럼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몸무게 38kg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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