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강감창 의원이 "송파구 관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362개소 중 183개 정류소에 신형승차대 설치를 완료했고, 179개 정류소에 대해서는 신형표지판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석촌동, 문정2동, 가락1동에 위치한 36개 정류소중 신형승차대 21곳, 신형표지판 15곳이 교체설치됐고, 19곳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감창 서울시의원은 "다음달까지 석촌동 삼학사길사거리정류소, 문정2동 훼밀리근린공원정류소, 송파푸르지오시티정류소를 비롯 송파구 관내에 승차대 11개소, BIT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서울시 버스운송조합이 KT와 광인기업 컨소시엄으로 1천4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서울시내 가로변정류소 개선사업이 이달말 사실상 마무리된다.

이번 사업으로 승차대 2천177개소, 표지판 3천535개소, BIT(버스도착안내단말기) 등 편의시설 설치로 버스정류소에 대한 시설이 개선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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