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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국감, `팥소`빠진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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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열리는 금융당국 국정감사에서 현재 진행형인 금융권 이슈는 심도있게 다루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5, 16일 연이어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전직 CEO들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현직CEO가운데는 유일하게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CJ비자금과 관련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CJ비자금은 이미 재판이 진행중이고 KB사태도 일단락된 점을 감안하면 하나-외환은행 통합 등 현재 진행중인 사안과 관련해서는 현직CEO와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게다가 하나-외환통합 합의의 당사자인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증인채택 사실을 아직 전달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저도 출석이 불투명합니다.

    정무위 관계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출석에 대해서는 아직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무위는 17일과 18일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을 방문해 은행 해외지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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