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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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선박이 잇따라 해상에서 목적지를 유럽에서 아시아로 바꾸고 있다. LNG 공급 불안 확대에 따라 중동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에서 LNG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던 미국산 LNG 등이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아시아로 향하는 모습이다.

LNG 재고가 떨어진 유럽도 매입가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쟁탈전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LNG는 화력발전의 주요 연료인 만큼 가격이 오르면 전기요금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