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베이비’ 주안이가 누나 앞에서 두려움을 극복했다.



11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소현-손준호 가족이 주안이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파충류 체험장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안이는 누나 앞에서 무서워하던 파충류를 직접 만지는 등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평소 겁이 많은 주안이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평소 엄마, 아빠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주안이가 겁이 많고 엄마에게 의존적으로 자라날까 봐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주안이에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향했다. 처음 주안이는 카멜레온을 관찰하며 흥미를 가졌다. 그러나 김소현이 뱀을 보고 두려움을 내비치자, 주안이 역시 파충류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때, 주안이가 엄마 아빠 곁을 벗어나 어딘가로 향했다. 주안이가 향한 곳은 누나가 있는 곳이었다. 주안이는 누나에게 “3살”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말하곤, 거북이를 흉내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손준호는 그런 주안이의 모습에 “어느새 주안이가 누나한테 다가가 있었다. 나를 닮았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안이는 누나 앞에서 무서워하던 거북이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손으로 만지는 등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류승주 부부와 태린이가 태오의 소변 훈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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