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머리보호 패드 '마마턱받이' 인기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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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휴의 마마턱받이는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영아가 어른 쇄골(빗장뼈)이나 어깨에 부딪힐 경우 받는 충격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김 대표가 자신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육아경험을 살려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마마턱받이는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겉감 안에 7mm 두께의 천연라텍스를 사용했다. 또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땀 흡수율이 높은 순면과 오가닉 코튼 소재를 사용해 아토피 방지효과는 물론 피부쓸림 현상을 최소화 하는 등 외부자극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안감에 다용도 포켓을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고 보호자나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끈의 길이(약 15cm)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여성발명협회와 특허청이 개최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8월에는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