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미스터 백’ 출연 확정…2년 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
[최송희 기자] 배우 정석원이 ‘미스터 백’ 출연을 확정지었다.

10월10일 MBC는 “정석원이 11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미스터 백’은 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정석원이 연기할 정이건은 능력만으로 30대에 이사로 발탁된 입지적인 인물로 최고봉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으며, 능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에 매너까지 좋아 늘 회장 아들인 최대한과 비교 대상이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최고봉 회장의 부재 시, 최대한을 밀어내고 회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영화 ‘짐승’ ‘사물의 비밀’부터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해운대 연인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남성적인 거친 연기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섭렵하며 연기내공을 쌓아온 정석원이 ‘미스터 백’에서는 어떤 존재감으로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의 작품을 선보인 최윤정 작가와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방송 예정.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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