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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 매도에 1950선 내줘…시총상위주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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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유럽 발(發)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며1950선도 내줬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83포인트(0.96%) 내린 1946.4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떨어졌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브루킹연구소 컨퍼런스에 참석해 유로존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출구전략 이슈 등이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순매도로 812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259억원과 54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30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 음식료 전기가스 통신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에 장중 110만원대도 무너졌다. SK하이닉스 포스코 NAVER 등도 하락세다.

    STX가 감자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반면 KR모터스는 첫 신모델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7%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69포인트(0.65%) 내린 563.05다. 외국인이 74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61억원, 10억원 매수 우위다.

    카카오와 합병 법인을 출범한 다음이 검찰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이틀째 약세로 5% 넘게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0포인트(0.52%) 내린 106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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