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에 “보고 싶어서 왔다” 솔직 고백
[박슬기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이 아름답고 은은한 멜로의 진수를 선보였다.

10월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강동하(감우성)가 우도 앞바다에서 이봄이(최수영)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하는 우도 곳곳에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을 발견했다. 가슴으로 품고 있던 봄이와의 추억들과 조우 한 것. 그는 곳곳에서 봄이의 기억이 불쑥불쑥 떠올랐고, 잊으려고 내려갔지만 오히려 더 생각나 힘들어 했다.

그러나 힘든 것은 동하만이 아니었다. 봄이의 사정도 비슷했다. 봄이는 나현순(강부자)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의 심장이 동하의 아내 수정(민지아)으로부터 온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이식을 받았던 때와 수정이 우도 바다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시점이 거의 일치했던 것. 이제야 동하가 떠나기 전 자신에게 보여줬던 행동을 이해하게 된 봄이는 우도로 달려가 바다와 마주했다.

봄이는 “정말 저를 여기로 보내주신 거라면, 허락해주실래요?”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때마침 동하가 나타나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왜 왔어요. 여기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봄이는 “보고싶어서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내 생애 봄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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