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의 안전을 책임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원전 진흥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소관 위원회 위원까지 겸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원안위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원자력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인사들이 원전 진흥을 담당하는 기관 위원회의 위원을 겸직하는 것은 원전의 진흥과 규제를 분리하도록 한 정부조직법 개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문위원 15명 가운데 9명이 산업부와 한수원으로부터 단독 혹은 공동으로 147억 원 규모의 연구용역을 수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를 비난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영아, 日 재력가와 재혼에 과거 속옷 입은 섹시화보 화제
ㆍ차승원 공식 입장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 했다".. 아내 이수진 거짓에세이 논란 해명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지드래곤♥키코` 은밀한 스킨십까지…이래도 아니야? `심야데이트` 포착
ㆍ5조원 추가 투입해 내수부양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