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에어부산은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지수(KCSI)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한 에어부산은 핫밀(Hot Meal)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좌석 간 간격을 1~2인치 넓게 조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에어부산 측은 "취항 6주년을 앞두고 지난 6년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며 "고객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진실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KCSI는 1992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다. 저비용항공 부문은 지난해 새로 생겼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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