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이 중국인 관광객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현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3.92%) 오른 33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대현을 중국인 관광객 효과의 대표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최근 모조에스핀의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연간 10%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대현의 외형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리뉴얼 브랜드 타입이스트의 본격적인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회복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상반기 4.5%에서 하반기 6.0%로 1.5%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대현의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736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161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