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김성오, 빵셔틀 주원의 패션 스승으로 변신 ‘존재감 폭발’
[최송희 기자] 배우 김성오가 ‘패션왕’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아저씨’의 서늘한 악역, 영화 ‘반창꼬’ ‘타워’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성오가 이번에는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성오가 맡은 전설의 패션왕 김남정은 꿈도, 목표도 없던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에게 간지를 일깨우고, 패션을 통해 인생반전을 꿈꾸게 하는 인물.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웨이브 헤어스타일, 어디에서든 눈에 띄는 패션, 짝퉁조차도 고품격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전설의 패션왕을 연기한 김성오는 유쾌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전에 없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남정은 패션 피플들의 집결지 홍대 한복판에서도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간지로 좌중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곁에서 적극 지원하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한다.

“없는 자가 있는 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바로 간지다”라는 간지철학을 바탕으로 기명과 함께하며 잊었던 자신의 열정을 되찾게 되는 남정 김성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등 개성 강한 20대 배우들과 함께 환상적 호흡을 보여줄 김성오의 새로운 연기변신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김성오는 “시나리오를 보며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우기명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에너지와 웃음, 감동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을 비롯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배우 김성오까지 가세한 영화 ‘패션왕’은 2014년 최강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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