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술특허를 획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의 공조제어 정확성을 높이는 빌트업(Built-up; 건물일체형) 공기조화장치와 냉각센터의 제어기술을 향상시키는 공기조화시스템 등 2종의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 획득은 IDC 외기(外氣) 냉방 최적화를 위해 필요한 공기조화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으로, 내년 7월 경기도 평촌에 오픈하는 `U+ 평촌 메가센터`에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외기냉방시스템 특허기술 도입에 따라 설치공간 50% 이상 개선이 가능하고, 서버 랙 전력밀도에 따른 일정한 풍량을 자동으로 공급함으로써 특정지역의 서버 장비가 부분적으로 과열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또 계절별 외기온도에 따라 최적 외기냉방(Free cooling)을 위한 다양한 공기조화운전모드로 냉방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33% 이상 절감하게 됩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U+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 도심권에 위치한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9개월 이상을 외기 냉방을 이용함으로써, 냉동기 가동시간을 최소화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U+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 최초 IDC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동원 됐다"며 "U+ 평촌 메가센터는 이른바 도심형 Green IDC를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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