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는 협회] 제약업계 윤리경영 전도사…신약개발 지원·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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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혁신하는 협회] 제약업계 윤리경영 전도사…신약개발 지원·사회공헌 앞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AA.9140886.1.jpg)
![[혁신하는 협회] 제약업계 윤리경영 전도사…신약개발 지원·사회공헌 앞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AA.9140883.1.jpg)
이경호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설명회 등을 통해 업계의 자율적인 리베이트 추방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정부도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제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1978년 국제제약협회연합(IFPMA)에 가입한 이래 각국 협회들과 활발히 정보교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대중약협회(WSMI)에서는 이 회장의 이사직 역임을 계기로 협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12년 아시아제약단체들이 모여 시작한 아시아제약단체연계회의(APAC)에도 중추적인 역활을 맡고 있다. APAC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아시아지역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및 승인의 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와 제약사들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주권을 지키는 필수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협회와 회원들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국내외 이재민 등에 대한 의약품 무료 지원, 저소득층 자녀 및 대학생· 비인기 스포츠의 꿈나무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시민들과 함께하는 범국민 캠페인과 문화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하다.
협회가 최근 제약 기업 중 일부 샘플집단(28개사)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사회공헌 실적을 평가한 결과 규모가 6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업체 한 곳당 평균 24억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