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다음달 1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제 32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최종 본선 진출자 15명이 '서울+컬쳐(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션대전 역대수상자 모임인 '그룹프리미에르' 패션쇼와 참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이다. 총 562명이 응모해 최종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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