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라오스 여행이 끝남에 호준이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단돈 72만원으로 여행을 하는 청춘들의 여행을 다루는 가운데, 여행 마지막 날 배우 손호준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비행 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꽝시 폭포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이들은 여행이 끝남을 아쉬워했다. 헌데 뚝뚝을 타고 공항에 가는 길, 호준의 표정이 계속 굳어 있었고 눈시울도 붉어진 듯 했다.



이를 본 어미새 연석이 호준을 보며 “눈이 젖었다. 촉촉해졌다”며 호준의 상태를 걱정했다. 잠시 후 호준을 달래주기 위해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를 틀어주었고 결국 호준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이들은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과 아쉬움을 표했다.



바로는 “호준 형이 술만 먹으면 30분씩 전화를 한다. 그게 술버릇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음이 여린 것이었다.”며 외로움도 많이 타고 정이 많다며 호준의 여린 심성을 털어놓았다.



호준은 노래 가사를 곱씹으며 “지금 상황이랑 가사가 딱딱 맞았다.” “귀신같이 알고 연석이랑 바로가 울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며 참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해 그 여린 마음을 다시 증명해 주었다.



또한 “되게 재밌었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고 회상하며 “항상 ‘나중에’라고 미뤄왔는데 마음만 먹으면 당장 떠날 수 있는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번 여행에서 얻은 감동으로 이들은 태국여행을 기약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호준 울었다니 마음이 여리구나” “손호준 마음 여려 보였어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 “손호준 이렇게 감성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노의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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