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인공수정을 관두려고 했다.



10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55회에서는 인공수정을 관두겠다는 의사를 표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수호(강성민 분)와의 소풍을 준비했다. 현수는 수호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 같았다.



공원에서 만난 현수와 수호는 오랜만에 오붓하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현수는 수호에게 “우리 그냥 인공수정 안 하면 안 되냐, 부부로 살다가 꼭 부모가 끝나나 싶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낳고 안 생기면 우리 둘이 오순도순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라고 물었다.



수호는 갑작스러운 현수의 마음의 변화가 두려울 뿐이었다. 수호는 단순하게 영인(사희 분)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수호는 “주영인 때문에 그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수는 “그게 아니다. 수호씨가 우리 둘이 그냥 살고 싶다고 했었던 거 기억한다. 그런데도 나 때문에 애를 가지려고 하는 거잖아.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뭐든현수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복희는 현수의 인공수정 날짜를 다시 잡으려고 닥터한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닥터한은 “그게 좀 힘들 거 같다, 나는 지금 공항이다. 미국에 나간다”라고 말했다. 복희는 “그럼 우리 인공수정은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앞서 현수를 만났던 닥터한은 대복상사 가정사에 더 이상 끼고 싶지 않았다.



복희는 “그럼 돌아오는대로 연락 달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일이 제 뜻대로 되지 않자 부르르 떨면서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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