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 아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이렇게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해 정부와 금융당국은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신용대출보다 부실우려가 적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데다 �값이 안정화되면서 가처분소득도 늘고있다는 얘깁니다. 이지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양은 다소 늘었지만 전체 질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말합니다.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부채가 늘었고, 신규대출이 금리가 높은 2금융권보다 은행에서 주로 이뤄진다는 겁니다.
<인터뷰> 금융당국 관계자
"LTV DTI완화 이후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많이 늘었다. 신용대출도 주담대로 많이 전환됐다. 비은행권은 줄고 있지는 않은데, 지금은 증가폭이 거의 없다. 새로대출 받는 사람은 은행으로 몰리는 것 같다."
기준금리까지 인하돼 전체적으로 가계의 상환부담이 줄었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입니다.
집값이 다소 안정화 되면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점도 정부가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기획재정부 관계자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가게되면, 정상화되면 소득에도 도움이 된다. 가계부채문제를 해소하려면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지 않으면서 개인 가처분 소득이 많이 느는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부도율과 연체율이 높아지는 데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경상GDP와 개인 가처분 소득 등을 고려한 가계부채 총량은 아직 과도한 수준이 아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합동 부동산 상황점검회의와 거시금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에이미 벌금 500만원 선고, 외국인이라 집행유예 2번이면…
ㆍ이지연·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강병규 트위터 반응이 "아름다운 발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와글와글 "8인 소녀시대?"…제시카 논란 SM 공식입장 밝혀
ㆍ원·달러 환율, 장중 1060원선 상향 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렇게 늘어나는 가계부채에 대해 정부와 금융당국은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신용대출보다 부실우려가 적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데다 �값이 안정화되면서 가처분소득도 늘고있다는 얘깁니다. 이지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양은 다소 늘었지만 전체 질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말합니다.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부채가 늘었고, 신규대출이 금리가 높은 2금융권보다 은행에서 주로 이뤄진다는 겁니다.
<인터뷰> 금융당국 관계자
"LTV DTI완화 이후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많이 늘었다. 신용대출도 주담대로 많이 전환됐다. 비은행권은 줄고 있지는 않은데, 지금은 증가폭이 거의 없다. 새로대출 받는 사람은 은행으로 몰리는 것 같다."
기준금리까지 인하돼 전체적으로 가계의 상환부담이 줄었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입니다.
집값이 다소 안정화 되면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점도 정부가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기획재정부 관계자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으로 가게되면, 정상화되면 소득에도 도움이 된다. 가계부채문제를 해소하려면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지 않으면서 개인 가처분 소득이 많이 느는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 부도율과 연체율이 높아지는 데 지금은 그 반대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경상GDP와 개인 가처분 소득 등을 고려한 가계부채 총량은 아직 과도한 수준이 아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합동 부동산 상황점검회의와 거시금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에이미 벌금 500만원 선고, 외국인이라 집행유예 2번이면…
ㆍ이지연·다희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강병규 트위터 반응이 "아름다운 발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와글와글 "8인 소녀시대?"…제시카 논란 SM 공식입장 밝혀
ㆍ원·달러 환율, 장중 1060원선 상향 돌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