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 사진= 변성현 기자
태연 / 사진= 변성현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 태연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태연의 SNS 사진이 이를 암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태연은 앞서 지난 29일 제시카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카카오톡의 캐릭터들이 두 줄로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태연은 “가족사진st, 응원, 힘, 친구”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캐릭터가 7개인 것을 보고 일부 누리꾼들은 태연 자신과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는 제시카의 탈퇴를 암시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제시카는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했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탈퇴와 동시에 소녀시대의 8인 체제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탈퇴 태연 입장 애매하네",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일주일 게시물은 해피하던데", "소녀시대 왜 이럴까",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태연이 암시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