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 사진= 변성현 기자
소녀시대 / 사진= 변성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설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과거 멤버의 말이 눈길을 끌고있다.

30일 새벽 5시 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시카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며 영문과 한글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 SM측이 아무런 공식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퇴출설 논란 속에 소녀시대는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났으며 제시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한편 태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는 가족 같은 관계”라고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이날 태연은 “소녀시대 단체로 있을 때나 태티서 3명이 있을 때나 똑같다. 자매들이다”며 “10년이 됐기에 가족 같은 관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퇴출설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화 되가는 듯", "제시카 퇴출설, 소속사 입장발표도 안해?", "제시카 퇴출설, 소녀시대 어떡하나", "태연, 진짜 암시글?", "제시카 태연, 멤버들 얼마나 친했는데 한순간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