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산업=소프트웨어개발업체 포인트아이의 지분 2.6%를 13억여원에 에핑햄튼앤컴퍼니로부터 추가 매입. ▲셀루메드=이공식 전 대표가 1심에서 배임으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 받아. ▲포인트아이=최대주주 에핑헴튼앤컴퍼니가 SH홀딩스 외 8인에게 지분 9.68%를 양도하는 계약 체결하며 최대주주 변경.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는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엔비디아 주가가 올라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16일 오전 9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00원(3.67%) 오른 1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9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1.53% 오른 7만9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도 장중 8만300원까지 올랐다.물가상승세가 둔화하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4% 상승을 소폭 밑돌았다. 4월 CPI는 전년 동기에 비해 3.4% 상승했다. 전월치 3.5%보다 소폭 둔화했다. 이 소식에 최근 엔비디아는 3.6% 오른 946.3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950.02달러)에 근접했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호평을 늘어놓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점유율 전망과 품질 승인 여부 등에 관해 다양한 논란에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제한적인 HBM 공급 증가와 중장기 수요 증가로 방향성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동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판매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HBM3(4세대 HBM) 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내년 SK하이닉스 HBM 매출액은 17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국내외 클린룸 공간
신라젠이 급등하고 있다. 항암바이러스제제 펙사벡을 미국 리제네론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580원(13.62%) 오른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 매체가 신라젠과 리제네론이 펙사벡의 기술이전을 포함한 계약 체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장마감 한 보도한 영향으로 보인다.펙사벡은 간암 대상 임상 3상을 진행하다가 2019년 8월 중단했다. 이후 신장암, 흑색종, 전립선암 등으로 적응증을 넓혀 개발을 재개했다.리제네론은 2017년 신라젠과 협약을 맺고 자사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와 펙사벡을 병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이지효의 슈퍼리치 레시피’는 이지효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목요일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3월 28일 한경닷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의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 3명을 만나 부자들의 올해 투자 트렌드를 알아 봤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PB 중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를 선발하고 있다.김동선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센터장"공모주 펀드로 110% 이상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익률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김동선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센터장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 왔다"며 "얼어 붙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살아나고 있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금에 민감한 자산가들의 관심이 크다는 전언이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는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과 절세 혜택이 있다. 코스피 공모주는 공모 물량의 5%, 코스닥 공모주는 10%까지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수익의 3000만원까지 15.4%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좋은 투자처인 셈이다.문우경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장"'통화에 분산 투자'가 핵심입니다. 엔화 강세가 전망되는 만큼 엔화 투자를 권합니다."문우경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달러(US)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