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곤증 증상과 예방법, ‘숙면’이 정답
[박샛별 기자]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추곤증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 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춘곤증처럼 가을에도 몰려오는 졸음과 무기력함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한다.

추곤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면 부족이다. 추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충분히 잠을 자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추곤증의 해결책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잠을 자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해야 한다. 실내의 건조함은 추곤증을 유발하므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빛을 완전히 차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샤워보다 입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반신욕을 하면 피로회복 및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37~38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천연 수면제인 라벤더·캐모마일 등의 차를 마시고, 멘톨이나 페퍼민트 성분의 치약이나 차, 사탕류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사진출처 :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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