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송상욱 2관왕, 종합마술 ‘金’ 획득…28년만의 쾌거 이룩
[라이프팀] 한국 승마 대표팀 송상욱이 승마 2관왕을 달성했다.

9월26일 송상욱은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송상욱은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송상욱은 개인전 크로스컨트리와 장애물 비월 경기에서 합계 37.90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맹활약해 팀원 모두에게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송상욱은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하기 전에 선배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경기 도중 불의의 낙마사고로 사망한 故 김형칠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금메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4년 전에는 실패했고, 이번에 금메달 2개로 선배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승마 송상욱 2관왕 차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승마 송상욱 2관왕 축하합니다” “승마 송상욱 2관왕 대단하다” “승마 송상욱 2관왕 통쾌한 승리” “승마 송상욱 2관왕 멋있다” “승마 송상욱 2관왕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금메달은 한국 승마가 아시안게임 종합마술에서 28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로, 한국은 승마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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