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헤어 컬러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큰 요소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헤어 컬러 하나에도 사람이 확 달라보이게 되죠. 하지만 염색을 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머리가 자랄 때 계속 뿌리 염색을 해줘야 한다는 점과 자신이 갖고 있는 멜라닌 색소의 컬러로 컬러가 빠진다는 점입니다.

비싸게 한 염색 컬러가 금방 빠져버리면 속이 상하죠. 때문에 염색을 했다면 염색 전용 샴푸를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전용 샴푸는 염색이 머리에서 빠지는 것을 늦춰주고, 모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의 신제품 돋보기에서는 염색을 한 지 얼마 안 되는 기자가 메다비타의 프로테지오네 콜로네 샴푸를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메다비타의 프로테지오네 콜로네 샴푸는 화이트 컬러의 베이스에 퍼플 컬러의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네요. 일반 샴푸같은 느낌보다는 화장품같은 느낌이 듭니다.



Zoom in ② Detail: 입구를 돌리면 막혀있던 실리콘 구멍이 열리면서 하얗고 쫀득이는 질감의 샴푸가 나옵니다. 보통 헤어샵에서 사용하는 샴푸의 향은 강한데, 메다비타의 향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은은히 나는 향기가 마치 보디 미스트를 뿌린 듯 합니다.

기자는 염색한 다음날부터 1달 동안 꾸준히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다른 일반 샴푸에 비해서는 거품이 풍성하진 않지만, 이 정도면 머리를 감을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염색한 후 처음 머리를 감으면 보통 염색약이 너무 많이 빠져 수건도 염색약 컬러로 염색이 되곤 하는데요.



메다비타 염색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으니 확실히 적은 양의 컬러가 빠집니다. 당연히 수건이 염색이 되는 일도 없네요. 기자는 멜라닌 색소가 노란색이라 염색을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노란색으로 변하는데요. 한 달 동안 꾸준히 사용해본 결과, 물이 빠지는 속도가 확실히 느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헤어샵에서 염색을 하면, 염색전용샴푸를 사용하라고 추천하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Zoom in ③ Name: 메다비타의 프로테지오네 콜로네 샴푸는 이탈리어를 제품명으로 쓰고 있습니다. 프로테지오네는 보호한다는 뜻, 콜로네는 컬러라는 뜻이라네요. 즉 제품의 특성대로 컬러를 보호해 주는 샴푸라는 뜻입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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