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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영화감독, 아내 집 비운 사이 작업실서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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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미녀배우와 결혼한 40대 유명 감독이 아내가 해외로 출장간 사이에 자신의 작업실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온바오닷컴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공안국은 15일 오전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인 '핑안베이징'을 통해 "지난 10일 오후 6시, 둥청구의 모 주택단지에서 48세 영화감독 왕모 씨를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왕 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자신의 작업실로 매춘녀를 불러들여 세차례 성매매를 했으며 이 중 9일에는 여성 2명과 동시에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왕 씨의 진술을 토대로 매춘녀 류모 씨를 비롯해 매춘 혐의자 6명도 체포했다.

    베이징 지역신문 파즈완바오는 "자체 확인 결과, 문제의 영화감독은 영화 '백록원'의 감독 왕취안안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왕취안안은 베를린, 몬트리올,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유명감독이다. 2000년 자신이 처음 각색하고 연출한 영화 '월식'으로 제2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으며 2007년 '투야의 결혼'으로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더욱이 그의 부인은 중국의 미녀 배우 장위치(28)인 것으로 유명하다. 왕취안안과 장위치는 2011년 4월 18일 시안에서 정식으로 결혼했다. 왕취안안은 장위치가 뉴욕에서 열린 패션행사에 참석키 위해 출장 간 사이에 이같은 성매매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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