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도현, 4년차 내레이션에서 직접 정글 ‘출격’
[연예팀]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 윤도현이 정글을 방문했다.

9월12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4년차 내레이터 윤도현이 최초로 정글에 출격했다.

2011년 시작된 ‘정글의 법칙’ 첫 회부터, 100회가 넘는 지금까지 내레이션을 담당해 온 윤도현이 정글을 잘 접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도현은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유약한 모습으로 주변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나는 되게 깔끔한 사람이다. 정글 생존과 안 어울리는 도시 남자”라며 험난한 정글생활을 걱정했던 윤도현은 실제로 무인도 생존 시작 이후 최단 시간인 18초 만에 패닉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내레이션을 하며 배운 지식들과 뛰어난 수영실력을 바탕으로 점차 정글 생존에 적응해 정글 터줏대감의 체면을 살렸다고. 매 순간 “과연 윤도현은 잘 생존할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등 상황에 맞는 즉석 내레이션을 하는 한편, 록그룹 YB의 보컬답게 생존의 어려움을 즉석에서 노래로 승화해 사기를 높였다.


한편 윤도현의 정글의 법칙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하다 정글 끌려갔네” “정글의 법칙 윤도현 없음 누가 해설해?” “정글의 법칙 오늘꺼 잼겠다” “정글의 법칙 이따가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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