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이 이영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김기리, 조우종, 개코 가 ‘100년 전 유산 체험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오랜만에 미션에 참가하게 된 조우종은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말했던 골 세레머니를 하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조우종과 함께 월드컵 중계를 나섰던 이영표가 극구 말렸다는 것. 갑작스러운 이영표 언급에 멤버들은 지난 월드컵 시즌에 이영표가 연이은 예언으로 ‘갓영표’로 불렸던 사실을 전했다.



이에 조우종은 브라질에 있던 이영표와 자신 역시, 그것으로 인기를 끈 것을 안다며 “잘난척 엄청 하더라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계도중에도 이영표가 자꾸만 자신의 예언이 적중하는 것을 자랑하자 참다못한 조우종이 한 얘기를 또 하고 있다고 한 마디 했다는 것.



이어 자료가 공개됐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러시아와 경기를 할 때 이근호 선수가 선취골을 올리자 이영표가 “제가 뭐라고 그랬어요?”라며 흥분한 소리로 외친 것.





그에 짜증이 난 듯한 조우종이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 얘기는 하셨고요”라고 말을 잘랐고, 이에 이영표가 “지금부터 예측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소 시무룩한 목소리로 대꾸해 웃음을 더했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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