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30일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자료사진 = SPOTV)



시즌아웃을 선언한 추신수(32,텍사스)의 왼쪽 팔꿈치 수술 일정이 잡혔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가 30일 왼쪽 팔꿈치 부위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 구단은 "수술이 끝난 뒤 회복에는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1월 중순 열리는 오프시즌 프로그램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캠프 때부터 왼쪽 팔꿈치 부위에 웃자란 뼈로 인해 통증에 시달렸다.



스프링 캠프 경기를 몇 차례 빠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추신수는 누구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고 홀로 통증을 감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4월 말 오클랜드전에서 왼 발목 부상까지 당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현재 텍사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마이클 초이스를 콜업해 추신수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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