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첫 날인 28일 오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쿠션 만들기 놀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관 첫 날인 28일 오후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쿠션 만들기 놀이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함께 나섰다.

신세계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주민센터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1호 설치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28일 오픈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0~7세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해주는 공간이다. 여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희망장난감에 설치함으로써 이웃끼리 학습지도, 놀이,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등 육아 품앗이가 가능해져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신세계그룹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장난감도서관과 결합해 앞으로 이 공간의 운영 및 프로그램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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