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과 이특이 슈퍼주니어의 ‘의리’를 언급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호텔 두리홀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2년 만에 정규 7집을 발매하게 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2014년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의리’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인은 “슈퍼주니어가 10년차 아이돌로 자리 잡게 된 이유가 있다. 숙소 생활이다. 아직도 숙소 생활을 하는데 후배들이 들으면 놀란다. 일부러 숙소 생활을 하기도 한다. 얼굴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살을 맞대면서 끈끈하게 이어나가고 있다”며 10년차 아이돌에 접어들었지만 데뷔 이후 현재까지도 숙소 생활을 통해 멤버들과의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강인의 말에 이특은 “데뷔가 10년이지만 연습생 생활까지 하면 15년 이상을 봐왔다. 솔직히 많이 다투기도 했다. 그런 게 쌓이고 쌓이면서 남자끼리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사랑이 존재했다. 그 사랑은 의리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의리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함께 한 시간보다 함께 할 시간이 더 길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강인의 말에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신동은 "10년을 해오면서 멤버들도 이해심이 넓어진 거 같다. 서로 성격들도 다 파악했고 다툼도 잦아들었다"며 함께 한 시간이 많아질수록 멤버들의 성격을 이해하게 됐다며 10년 비결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기를 호소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7집 앨범은 타이틀곡 ‘MAMACITA’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10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2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된다.


리뷰스타 송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부진·원혜영 의원 지목··차유람, 역대급 아이스버킷 인맥 `화제`
ㆍ`당구여신` 차유람, 이건희 장녀 이부진 지목 반응이..`대박`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공개, 목격자 "차량 밖으로 승객들 튕겨 나와..."
ㆍ구글 캠퍼스 서울, `亞 최초로 세운 이유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