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년간 지점 4곳중 1곳 없어져··인력도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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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지난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장기간 이어진 증시 침체로
본부부서와 국내지점 등 조직을 18% 감축한 가운데 특히 국내지점은 4곳 중 1곳이 통·폐합되며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증권사들의 본부부서, 국내지점, 해외지점 등 조직은 3,275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3년 전의 3,984개보다 17.8% 줄었다.
올해 6월 말 증권사 조직은 본부부서 1,823개, 국내지점 1,344개, 국내영업소 37개, 해외지점 2개, 해외사무소 20개, 해외현지법인 49개 등이다.
특히 국내지점은 2011년 6월 말 1,828개에서 올해 6월 말 1,344개로 26.5% 줄었고 해외사무소도 46개에서 20개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국내지점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증권으로 109곳에 달했고 뒤이어 한국투자증권 103곳, 대우증권 101곳,
신한금융투자 97곳, 동양증권 88곳, 우리투자증권 83곳 등이다.
또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78곳,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 각각 77개, 한화투자증권 70개 등이다.
증권사 조직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그동안 경기 침체로 증시가 불황에 빠져 증권사 수익이 크게 준 때문으로
최근까지 뼈아픈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아직도 일부 증권사는 인력과 조직 감축을 진행 중이다.
증권사 임직원은 6월 말 현재 37,773명으로 3년 전(43,495명)보다 13.2% 줄었다.
임직원이 가장 많은 곳은 대우증권으로 3,085명에 달해 유일하게 3천명이 넘었다.
뒤이어 우리투자증권 2,702명, 현대증권 2,611명, 한국투자증권 2,551명, 삼성증권 2,299명,
신한금융투자 2,279명, 미래에셋증권 1,847명, 대신증권 1,771명, 하나대투증권 1,709명, 동양증권 1,690명 등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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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부서와 국내지점 등 조직을 18% 감축한 가운데 특히 국내지점은 4곳 중 1곳이 통·폐합되며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증권사들의 본부부서, 국내지점, 해외지점 등 조직은 3,275개로
최고치를 기록한 3년 전의 3,984개보다 17.8% 줄었다.
올해 6월 말 증권사 조직은 본부부서 1,823개, 국내지점 1,344개, 국내영업소 37개, 해외지점 2개, 해외사무소 20개, 해외현지법인 49개 등이다.
특히 국내지점은 2011년 6월 말 1,828개에서 올해 6월 말 1,344개로 26.5% 줄었고 해외사무소도 46개에서 20개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국내지점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증권으로 109곳에 달했고 뒤이어 한국투자증권 103곳, 대우증권 101곳,
신한금융투자 97곳, 동양증권 88곳, 우리투자증권 83곳 등이다.
또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78곳,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 각각 77개, 한화투자증권 70개 등이다.
증권사 조직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그동안 경기 침체로 증시가 불황에 빠져 증권사 수익이 크게 준 때문으로
최근까지 뼈아픈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아직도 일부 증권사는 인력과 조직 감축을 진행 중이다.
증권사 임직원은 6월 말 현재 37,773명으로 3년 전(43,495명)보다 13.2% 줄었다.
임직원이 가장 많은 곳은 대우증권으로 3,085명에 달해 유일하게 3천명이 넘었다.
뒤이어 우리투자증권 2,702명, 현대증권 2,611명, 한국투자증권 2,551명, 삼성증권 2,299명,
신한금융투자 2,279명, 미래에셋증권 1,847명, 대신증권 1,771명, 하나대투증권 1,709명, 동양증권 1,690명 등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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