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오늘(26일)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하노이지점 개설 인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재무부가 지난 7월 보증보험제도 도입을 위해 보험업 관련 법령을 개정한데 이어 개정 법령 시행에 맞춰 SGI서울보증에 지점 인가를 내 준 것입니다.

SGI서울보증은 베트남 보증시장 진출을 각종 공제조합, 보증기금, 은행 등이 보증업무를 취급해 블루오션인 글로벌 보증시장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금융기관 등과의 제휴를 통해 할부보증, 신용보험시장 등을 선점하여 향후 5년내 17조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보증보험제도 수출 및 지점 인가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금융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보증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오는 9월 말까지 하노이지점 개점 공고 등 지점 신설 준비를 마무리하고 10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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