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27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합니다.



이번 주주총회는 양사의 합병을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로 양사 모두 합병이 승인되면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다음은 27일 오전 10시 제주 본사에서, 카카오는 같은 시각 판교 본사에서 합병 승인 안건을 놓고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엽니다.



다음은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은 물론 통합법인의 사내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의 보수 한도 변경 승인건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기존 사내 이사진에 김범수 이사회 의장과 이석우·이제범 공동 대표 등 카카오 등기임원 9명을 그대로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는 다음에 흡수합병되는 `소멸법인`이므로 기타 안건 없이 합병 승인 여부만 결정합니다.



양사는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기간(∼9월16일),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8월28일∼9월30일)을 거쳐 10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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