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김가연의 나이와 딸 때문에 결혼 반대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과 결혼식을 이제 올릴 것이다. 사귀자고 한 말도, 프러포즈도, 신혼여행도 아직 안 갔다. 혼인신고만 했다"며, "결혼식은 타이밍을 놓쳤다.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내가 50살이 되기 전에 하기로 했다"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임요환은 "처음에 아내를 집에 인사시키러 데리고 갔을 때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작은 아버지가 `잘 어울린다`며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김가연 역시 "8살의 나이차가 있지 않느냐. 내가 딸도 있어서 반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19살이라는 김가연의 딸 지영 양과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지영 양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보자마자 `아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실 처음에 들었을 때 게임을 잘 몰라서 누군지 몰랐다. 그래서 검색을 했는데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영 양은 임요환을 첫인상에 대해 "거부감은 하나도 없었다"며, "아빠가 있을 땐 설거지가 많아진다. 나랑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다. 느긋한 것도 닮았고, 말귀 못 알아듣는 것도 닮은 것 같다"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딸 나이, 어리긴 하구나" "김가연 딸 나이, 젊은 아빠가 생겨서 좋겠네" "김가연 딸 나이, 친구같은 아빠네" "김가연 딸 나이, 좋은 부모님이겠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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