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병천 이월드 대표
신임 유병천 이월드 대표
이월드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월드(084680)는 26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내 83타워에서 이사진 및 주주들과 함께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의 안건으로는 이사(상근)선임의 건이 상정됐고, 이사 후보 유병천씨(45)가 출석한 주주 전원의 찬성을 얻어 이사로 선임됐다.

이월드는 주주총회를 마친 뒤 전임 조만호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직에서 모두 사임함에 따라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유병천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유 대표이사는 이랜드리테일 분당점과 천호점 지점장을 거쳐 이랜드크루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