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5% "수입없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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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9명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639명을 대상으로 `평소 경제적 여유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지`를 설문한 결과 85.4%가 받고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식비, 교통비 등으로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할 때`가 57.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또 `학자금 대출 빚 상환일이 도래할 때`가 45.8%, `친구들과 놀고 싶어도 돈이 없을 때` 45.6%, `필수 자격증 응시료가 비싸 부담될 때` 37.4%, `취업 사교육 받을 돈이 없을 때` 35.3%, `면접전 의상 등 준비할 돈이 부담될때` 31.3% 등이 뒤를 이어졌다.
구직자 98.9%는 경제부담이 구직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은 자신감과 취업의욕이 상실되고 빨리 취업하기 위해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된다고 응답했고, 연봉 등 경제조건을 고려해 진로를 변경하거나 취업준비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일부 스펙을 포기한다는 대답도 있었다.
구직자 96.7%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생활비를 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쇼핑 등 품위유지비와 술값 등 유흥비, 식비, 저축비, 교통비, 건강관리비, 시험 등 취업 준비비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한달 생활비로 평균 45만원을 지출했고 주로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 적금 등 모아둔 돈 등을 통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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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98.9%는 경제부담이 구직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은 자신감과 취업의욕이 상실되고 빨리 취업하기 위해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된다고 응답했고, 연봉 등 경제조건을 고려해 진로를 변경하거나 취업준비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일부 스펙을 포기한다는 대답도 있었다.
구직자 96.7%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생활비를 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쇼핑 등 품위유지비와 술값 등 유흥비, 식비, 저축비, 교통비, 건강관리비, 시험 등 취업 준비비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한달 생활비로 평균 45만원을 지출했고 주로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 적금 등 모아둔 돈 등을 통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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