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서울시, 제2롯데월드 `도로 지하화` 합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과 관련해 서울시와 마찰을 빚어온 올림픽대로 하부도로 미연결구간의 전 구간 지하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이 서울시의 요구를 사실상 전면 수용한 셈이다.
롯데그룹은 올림픽대로 하부도로 잠실주공5단지∼장미아파트 뒷길 1.12㎞ 미연결구간 전부를 지하도로로 연결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기본계획 수립 당시에는 롯데 측이 1.12㎞ 중 잠실역사거리를 관통하는 520m만 지하화해 서울시에 기부하기로 해 당초 공사비는 480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정밀 실시설계결과 주변 아파트 방음벽 건설 비용 등이 추가돼 공사비는 약 68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후 서울시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1.12㎞ 전 구간을 지하화하라고 요구했으나 롯데 측이 난색을 보이면서 최근까지 갈등을 빚어왔다.
롯데 측이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해당 구간 공사비는 당초 480억원에서 1천100억원대로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효성 메이드복 `역대급`··드러난 볼륨 `이정도였어?`
ㆍ김현중 `장난치다 갈비뼈 골절?`··시라소니가 그런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히든싱어3` 김원주 누구?··이선희 때문에 슈스케 포기 왜?
ㆍ물가상승률 21개월째 1%대··장기불황 우려 `일본 따라가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그룹이 서울시의 요구를 사실상 전면 수용한 셈이다.
롯데그룹은 올림픽대로 하부도로 잠실주공5단지∼장미아파트 뒷길 1.12㎞ 미연결구간 전부를 지하도로로 연결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기본계획 수립 당시에는 롯데 측이 1.12㎞ 중 잠실역사거리를 관통하는 520m만 지하화해 서울시에 기부하기로 해 당초 공사비는 480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정밀 실시설계결과 주변 아파트 방음벽 건설 비용 등이 추가돼 공사비는 약 68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후 서울시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1.12㎞ 전 구간을 지하화하라고 요구했으나 롯데 측이 난색을 보이면서 최근까지 갈등을 빚어왔다.
롯데 측이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해당 구간 공사비는 당초 480억원에서 1천100억원대로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효성 메이드복 `역대급`··드러난 볼륨 `이정도였어?`
ㆍ김현중 `장난치다 갈비뼈 골절?`··시라소니가 그런가?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히든싱어3` 김원주 누구?··이선희 때문에 슈스케 포기 왜?
ㆍ물가상승률 21개월째 1%대··장기불황 우려 `일본 따라가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